전체 글 199

오르락 내리락이 반복되는 지리산의 묘미

지난 주말 다녀온 지리산 이제 지리산하면 리쌍의 노래 '회상'의 노랫가사가 생각난다. 오르락 내리락 반복해~ 기쁨과 슬픔이 반복해~사랑과 이별이 반복해~ 능선코스라더니....어찌된건지....ㅠㅠ 일정) 첫째날(9.1km, 3시간30분) : 청렴치-만복대-고리봉-성삼재-노고단 둘째날(17.8km, 8시간) : 임걸령-노루목-삼도봉(경상남도,전라남도,전라북도가 만나는 지점)-토끼봉-연하천대피소(여기부터 하산까지 6.6km)-음정마을 총 26.9 km(13시간 30분) 비가 온다더니 구름만....멋진 전경을 깨끗하게 못봐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ok 숨이 넘어갈듯....올라가니 역시나 멋진 선물이.... 맑았다면 저 멀리까지 보였을텐데....왜 주말마다 날씨가....엉? ㅠㅠ 오늘의 목적지....지리산일급호텔 노..

국내여행기 2011.11.08

[가산맛집] 수제 버거 - 라 페르마타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 2번출구, 대륭포스트 6차 B1 웰빙수제버거집 라 페르마타 를 다녀왔습니다. 친구랑 집에서 먹기로 해서 포장주문을 하려고 메뉴를 살펴보는데, 딱 보이는 오타! "생드위치"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사장님이 옆으로 지나가시길래...."사장님, 여기 메뉴에 오타가 있어요" 했더니, 사장님 왈 "하나가 아니에요~ ㅠㅠ 수정해달라고 했는데도 다시 안만들어주고....에효...." 재미가 붙어 메뉴에 있는 오타 찾기에 나섭니다. 라 페르마타를 여백없이 붙여적었다가 여백을 줬다가 하는건 애교~ orage 발견....오렌지가 오래지가 되어 있는....ㅋㅋ 그밖에도 여러개의 오타를 찾다보니 버거포장완료! 뜨끈한 버거와 윙이 담긴 봉다리를 들고 친구네로 고고씽~ 전철안에서 솔솔 퍼지던 향기~ 메뉴..

하얀 우유거품 만들기 삼매경~

사무실 휴게실에 커다란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고 수동으로 뽑아먹는것이 귀찮아 꺼렸었는데.... 지금은 적응이 되서 척척 잘도 뽑아먹습니다. 간식도 있고 너~무 맘에드는....휴게실입니다. ^^ 아메리카노로 뽑아 뜨거운물을 부어 먹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우유거품을 추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잘될때도 있고 잘 안될때도 있고..... 무슨이유에서 잘되는지 잘안되는지 알지도 못한채 하루에 한잔 꼬박꼬박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조금씩 커피에 대한 상식도 늘어나고....(카푸치노와 카페라떼를 겨우 구분하는 정도~) 우유거품에 대한 욕심도 생겨도 심혈을 귀울여 뽑아먹곤 합니다. 지난번에는 스팀밀크가 넘쳐버려서 자잘한 화상을 입기도 했지만 그래도 만들어 먹습니다. 후후~ 이제 거품은 어느정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