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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책] 2009년 3~4월

+ 불안(알랭 드 보통)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선택한 책인듯 싶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위로가 되었으~ + 끌림(이병률) 감동감동, 한장한장 넘기기 아까울정도의 주옥같은 글들이 담겨있다. 몇년에 걸친 얘기로 이어지는 내용은 아님.... 아껴먹고 싶은 초컬릿이랄까.... + 원더랜드 엄청난 추천글을 읽고 주문했는데 기대가 커서인지 실망~ 체게바라가 여행한 코스를 자전거로 여행 + 1만시간 동안의 남미 3(박민우) 그의 솔직한 소심함에 200% 공감 이걸읽고 위의 원더랜드를 읽어서 그랬나....나의 기대치를 충분히 높여주었다. + 걸(오쿠다 히데오) 20~30대 여러여성의 얘기가 소개된 단편모음. 공감은 가는데 감동은.... + France of yuaye(유어예) 일반인은 알기 힘든 프랑스 곳곳에 숨..

Restaurant Week + T (2009.4.20~4/26) A.O.C

2006년부터 시작된 청담동일대의 레스토랑(그랜드테이블) 위크! T와 결합하여 업그레이드! 이제서야 듣게 되었지만 알게 된 이상 안갈 수는 없었다. ^^ 뒤늦게 알아본 결과 블루문에는 가지 못하고 A.O.C 그것도 저녁9:30 으로 겨우 예약 사진찍기도 조심스러워 겨우 코스요리만 남겼다는.... 모두 맛있었으나 한우스테이크는 감동....미쿡소가 맛은 있다는 소리에 미쿡소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 발사믹에 절인 야채와 허브 토마토 소스가 맛있었던.... + 이유는 알수 없으나 우리테이블에만 직접담근 와인을 서비스해주셔서 홀짝홀짝 아마도 조금 불편한 자리와 우리의 초라한 행색때문이었을라나.... 아낌없이 들어있는 자몽향에 부드러운 와인이었다아~~ + 포트와인 소스의 와규 꽃등심 스테이크 미쿡소를 의심..

[읽은책] 2009년 1~2월

+ River Boy 할아버지 유령.... + 트와일라잇(Twilight) 영화 트와일라잇을 보고 사버린 트와일라잇! 1편을 영문판을 읽는동안 한글판 2,3권을 함께 읽어버렸다. 어찌나 진도가 안나가던지.... 에드워드는 멋졌다. 2달내내 읽은것 같은.... + 향료전쟁 우리나라는 1600년대에 뭘했나, 한국사도 궁금해졌다 +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단편모음인줄 모르고 샀는데.... 공감100% + 프리다 칼로 남미의 대표 여류화가....그녀의 삶이 궁금하다면.... + 개밥바라기 별 그시절의 낭만, 젊은시절의 방황 + 별난친구들의 도쿄 표류기 80% 실제 작가경험 + 20%의 픽션 + 라틴화첩기행 남미가고 싶다아~~ + 1만시간 동안의 남미 2 3권도 바로 주문!!

2008 단 하나의 크리스마스 카드

늘 엽서라도 사서 돌리곤 했는데 이번에는 줄 생각도 받을 생각도 없었던것 같다. 점점 건조해지는.... 어느 블로그에서 정성스레 만들어 카드를 보내시는 분을 보면서 잠깐 동하였는데.... 나의 우체통에도 복실양이 직접그려 만든 정성스런 카드가 도착하였다. 청구서의 전용창구인 나의 우체통에 상큼한 그녀의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