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30424_가라산(585M)
+ 산행코스(3시간30분)
- 다대분교 - 전망대 - 가라산정상 - 진마이재 - 뫼바위 - 학동청소년수련원
- 초반에 가파른 구간을 빠른시간으로 올라가서 급피로가....
- 하산은 발디디기가 쉽지 않은 곳들이 있었으나 이정도 쯤이야~
- 다녀와서 근육통이 없는거 보면 천천히 체력안배만 해서 올라가면 수월했을거 같다는....
+ 관광코스
- 바람의언덕 -> 유람선타고 십자동굴 ->외도(보타니아)
- 1박2일 촬영했다는 바람의언덕, 일년에 날씨가 좋은 몇날만 들어갈 수 있다는 십자동굴....
- 어느 교사부부가 퇴직후 가꾸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39년이 되었다는 외도....
- 욕심내서 가고 싶다는 생각도....별기대도 안했었는데....다녀오고 나니 한번 더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는....
+ 뒷풀이
- 유람선에서 내려 바로 보이는 부산횟집에서 회
+ 축복받은 날씨에 적당한 산행과 외도관광을 40여명이 모두 함께 어울려서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2일이었다.
수 백장은 될거 같은 사진속에서 나는 내내 활짝 웃고 있다는....
배꼽이 정말 빠질것 같이 숨도 못쉬면서 웃었던건 정말 몇년만이 아닐런지....
이러니 무박산행을 멈추기는 힘들거 같다. ^^
난꽃 일지도....
올라가면서 본 풍경은 판타스틱! 날씨는 또 얼마나 좋았던가....
가라산 정상에서~(photo by 세주오라버니)
정상을 지나 뫼바위에서....(photo by 와인코코님)
하산 후 바람의언덕 가는길....길에서 팔던 거북손, 바지락+번데기 맛인데...짭쪼름하고 맛나다.
1박2일 촬영을 했다는 바람의언덕~ 바람은 정말 엄청시리 불더라는....
정말 집에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이래서 버스산행을 그만둘 수 없는 건지....
해금강5호 타고 외도로 고고씽....
다덜 갑판으로 나가 경치를 보는중.....배 안에서 꼼짝않고 맥주를 홀짝이며 에헤라 디야~(photo by 역곡)
이미 맥주를 한 캔 비운 나....헤벨레~~
이러다 내릴때 문턱에 머리를 박아 별보고 혹하나 달고....아픔에 한동안 허리를 펴지 못했다는...
(photo by 역곡)
외도에 도착하자마자 우르르! 전체인증샷, 이때부터 정신없이 사진찍기 시작!
다시 선착장으로 1:30안에 돌아와야 하기에 사진찍기 빠듯하다며 단독샷을 자제하고 단체사진으로 대체!
(photo by 딴따라두)
현재 바탕화면~ 너무 맘에 드는 사진~
꽃이 아름다워 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생략!
이름모를 꽃들이 활짝 피어 있던 외도~
어디에서 찍어도 멋진사진 작열!
수선화가 아닐까나....
광적으로 사진찍기에 열중하던 일행이 속도에 따라 무리가 나뉘어지기 시작!
예쁜타일 조각....원색의 브리또의 작품과도 통한다는....
외도 어느 구석....어느샌가 찍힌 뒷태....(photo by 레이)
부산횟집에 예약했는데 실제로 자리는 옆집에 마련되어 있었다....바닷물 먹은 짠 해산물들....
지리탕~ 맛있어서 숟가락을 못놓고 국물을 계속 떠먹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