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산행은 관악산 자락의 삼성산 + 산행코스(5시간) 신우초교-제3,2,1야영장-운동장바위-정상-연꽃바위-학바위능선-공대 정상을 찍고 한참을 내려오다가 시간도 남고 이대로는 재미없을거 같다며 학바위능선을 탔다. 정상까지 오르면서 소비했던 에너지만큼을 다시한번 토해내야 했다. 이제 집에 가는구나 했는데....왠걸! 다시 시작하는 분위기! 청계산처럼 계단은 없었지만 여기에는 바위가~ 장갑을 질러야 할 때가.... 무릎에서 또각또각 소리가 부쩍 잦아졌다. 그래도 고고! + 딴따라님이 찍어주신 증거사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