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개츠비 - 젊은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었을때 안타까워 눈물이 났었는데, 눈물이 날정도는 아녔지만 개츠비가 죽었을때도 안타까웠다. - 우리나라 드라마는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는데 현실감이 부족한 그 엔딩이 사실 딱 내 스타일이다. - 어떤이야기든 현실과는 상관없이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한다는... -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허무하게 살해 당하는 개츠비.... 그가 그토록 원한 사랑이 그정도의 가치가 있었던걸까? + 가만히 거닐다. - 교토와 오사카 여행기 - 여행이지만 여행이 아닌, 마치 현지에서 사는 것 처럼 평범한 일상 - 운좋게 후배가 방학이라 집을 비운사이 들어가 지내게 되어 현지인처럼 지낸 일기인데 그런 후배 어디 없는지 기억을 잠시나마 더듬어 봤다는....^^ - 하루하루 일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