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내내 눈보라와 바람과 싸워야만 했던 매우 혹독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워엉~ 하필 날씨가....
이번 제주행으로 올레길로 제주도를 한바퀴 돌았는데요~(중간중간 떼먹은 코스와 +코스들은 일단 제외)
시작일을 확인해보니 2009년 6월! 3년반동안 대체 무얼위해 걸었는지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리가 튼튼해졌듯 마음도 함께 튼튼해졌길 바래봅니다. ^^
사진정리는 좀 걸릴것 같아 맘에드는 사진 한장 먼저~
올레 마지막코스인 21코스에서 살짝 보았던 햇님덕에 살짝 보이는 토끼섬
(팻말이 떨어져 엎어져 있길래 뒤집어 줌, 바람도 쎄고 무거워서 올려두진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