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의 여행

월동준비를 시작합니다.

찜이 2010. 10. 19. 11:42

제가 사는곳은 곧 쓰러져 무너질 듯한 재개발 아파트
위풍은 없는 편이지만 꼭대기층이다 보니 더위와 추위가 바로 침범하곤 합니다.
특히나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이면 되도록 움직이지 않고 동면하는 저는 유난히 춥고 길거라는 올겨울이 무섭기만 합니다.

겨울이 오고있는것이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요즘 월동준비를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에너지효율이 높으면서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는 월동준비에 또 뭐가 있을까요?


+ 문풍지
 

- 오래된주택 월동준비의 기본중의 기본 문풍지
- 창틀문틀 꼼꼼히 문풍지 붙이고 더불어 베란다 비닐막 치기
- 문풍지 붙일곳도 확인하고 작년에 사용했던 비닐막도 먼지를 털어놔야겠습니다.


+ 라디에이터(난로)


- 어느 블로그에서 라디에이터를 들여놨다는 포스팅을 보고 쇼핑몰들을 둘러보았습니다.
- 이동이 가능해서 화장실에도 켜놓고 한다는데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오글오글 하는중
- 전기효율때문에 선뜻 들이질 못하겠네요~ 있다면 따뜻하긴 하겠죠!! 아~ 고민고민~


+ 전기장판


- 올겨울도 이 아이이와 함께~
- 몇해째 저를 따뜻하게 해주고 있는 깊숙이 넣어놓았던 아이를 슬슬 꺼내둘때가...


+ 극세사이불


- 두꺼운 솜이불은 이제가라! 이젠 나도 극세사
- 어제 쇼핑몰에서 고른 땡땡이 무늬로 주문들어갑니다아~

이미지는 네이버이미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