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의 여행

[읽은책] 2010년 1~2월

찜이 2010. 3. 31. 01:28



     + 오로로콩 밭에서 붙잡아서
     - 일본어가 능숙했다면 일원서로 봤으면 더 잼났을것 같다.
     - 우시아나 마을 사투리를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 일본소설이 쉬이 읽히긴 하는데 소장할정도는 아녀서 최근 일본소설은 안보고 있었는데
       제10회) 소설스바루 신인상 수상작이라 그런지 내용이 실하다.
     - 우시아나 마을 청년회의 순수함에 읽다보면 슬며시 미소짓게 된다는....


     + 오렌지비치
     - 존스씨는 사람일까? 아님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는 긍정의 힘일까나~
     - 앤디 앤드루스의 다른시리즈물도 역시나 읽어봐야 겠다.
     - 알랭드보통과는 다른류이지만 역시나 저자의 깊은 철학적 내공이 엿보이는....


     + 내안의 여행유전자
     - 저자가 방송작가라 그런지 소소한 주제로도 이야기가 된다.
     - 이야기도 좋고 사진도 좋지만....비슷한 책이 너무 많다는 단점도....


     + 그 섬에 내가 있었네
     - 지옥의 제주올레3코스, 더위를 못참고 김영각갤러리 코앞에서 무를 실은 트럭을 히치하이킹 했었더랬다.
     - 김영각갤러리(두모악)에 대해 그때까지도 몰랐던 때라 별로 아쉬워하지 않았는데....
       나중에서야 알고 바보짓했구나 싶었다는....
     - 루게릭병으로 48세의 나이에 숨을 거둘때까지 의식주에 연연하지 않고 제주사진에 온 영혼을 쏟아부은
       김영각작가의 삶 이야기
     - 그가 죽고 난 후 그의 작품은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데....
     - 작품사진에서 내가 봤던 제주도의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 I love Jeju~